협업으로 남성복 비수기 돌파구

헤지스와 리복 협업으로 여름 비수기를 돌파 예상 보고서가 올라왔다.

신규 고객층 흡수 및 객단가 상승 노려

남성복 브랜드들이 올해 시즌 협업이 시작됐다. 협업 이유는 신규 고객의 확보와 객단가를 올리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여름 시즌에 많은 협업 진행이 이루어지는데, 티셔츠 및 팬츠가 주력인 여름 객단가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협업 상품은 협업 대상의 장점을 부각 신선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끈다.

현재 가장 협업이 많은 분야는 이종 복종으로 종전 티셔츠 위주에서 점퍼 및 셔츠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가장 활발한 브랜드는 리복과 헤지스와 송지오인터내서널x워너브라더스 이며 주력으로 여름에 마케팅 중이다.

송지오인터내서널x워너브라더스와 리복x헤지스 협업 이슈

송지오는 미국 엔터테인먼트사 워너브라더스의 캐릭터 ‘루니툰즈’와 협업을 통해 제작된 반팔 티셔츠 10종, 셔츠 2종, 점퍼 1종 총 13종을 선보였다. 이에 힘입어 오는 7월 스포츠 ‘리복’, 9월에는 배트맨, 슈퍼맨 시리즈로 유명한 ‘DC 슈퍼 히어로” 시리즈 컬렉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헤지스는 지난 3월 ‘리복’과 협업한 점퍼, 티셔츠, 4월 남성 인플루언서 크루와 협업한 상품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디자이너 윤경덕의 브랜드 티비오에스와도 협업하여 총 20종의 상품을 제작 및 구성했다.